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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식 보도자료

방패도 '진화'중… 앱 설치 패턴 통해 '명의도용' 가려내기도

2024.04.28

방패도 '진화'중… 앱 설치 패턴 통해 '명의도용' 가려내기도

비대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주민등록번호 등 본인 정보를 입력하고 인증을 거쳐야 합니다. 이때 정보 값을 조작하거나 아예 명의를 도용해서 내가 아닌 누군가가 나 인척 서비스를 이용하게 된다는 점, KBS가 여러 번 보도했습니다. 보안업체 에버스핀은 앱에 주목했습니다. 하영빈 대표는 "악성 앱 사고는 예전부터 있었고 사고가 난 악성 앱을 블랙리스트처럼 기록하고 그걸 막는 방식을 많이 활용해왔다"며 "이런 방식은 사고가 난 뒤에야 막을 수 있다는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그러면서 "인공지능을 활용해 앱 스토어에 존재하는 정상 앱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 뒤 의심되는 악성 앱이 발견되면 기존 앱과 비교해 악성 여부를 가려내고 있다"며 "2년 정도 710만 개 정도 잡아냈다"고 설명했습니다. 이어 하 대표는 "나아가 사용자의 패턴을 모니터링하면서 갑자기 금융 앱이 과다하게 설치됐다든지 이상 패턴을 포착하고 있다"며 "실제 지난해 11월부터 두 달 동안 이 시스템을 이용해 파악한 명의도용의심 건수가 만 3천여 건"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디지털 기술이 발전할수록 사이버 공격도 더 지능적이고 강력해지고 있죠. AI를 이용한 '창'과 '방패'의 싸움이 더 치열해질 것( 연관기사 [탈탈털털]챗GPT로 악성코드 만드는 법까지 팔린다? https://news.kbs.co.kr/news/pc/view/view.do?ncd=7944625)이란 예측이 나오는 가운데, 사이버 보안과 관련한 여러 해외 현황 등을 참고해 제대로 된 방향을 잡아야 할 시점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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